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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자연 속 건강축제...2024 웰니스관광 페스타 개최▲ 2024 웰니스관광 페스타 리플렛 앞장 = 사진설명 (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경북에 있는 웰니스관광의 모든 것을 한자리에서 체험하고 즐기는 ‘2024 경북 웰니스관광 페스타’가 25, 26일 이틀간 김천 사명대사공원에서 열린다. ‘경북 웰니스관광 페스타’(이하 페스타)는 경상북도가 치유와 건강을 내용으로 하는 웰니스 테마와 다양한 연계 행사를 결합해 만든 축제 이벤트로 2022년 영주, 2023년 영덕에 이어 김천에서 개최한다. 이번 페스타는 ‘웰니스 체험’, ‘무대 공연’, ‘각종 전시와 부대행사’ 등 크게 세 가지 콘텐츠 분야로 나눠서 진행한다. 먼저, ‘웰니스 체험’ 콘텐츠는 몸과 마음의 조화, 치유와 건강을 테마로 구성한다. 경북한의사회(회장 김현일) 소속 6명의 한의사가 맥진, 추나, 침 치료, 폼체크 등의 한방치료를 시술하고, 김천대학교 스포츠재활학과 학생들(지도교수 설종호)은 스포츠 마사지와 테이핑 서비스를 제공한다. 경북보건대학교 뷰티 디자인학과 학생들(지도교수 이세희)은 네일아트, 핸드마사지, 퍼스널 컬러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경북IT융합산업진흥원에서는 현미경을 이용한 피부 진단기로 참가자들의 피부와 두피를 분석한다. 또, 최신 뷰티기술인 스마트미러를 이용한 가장 화장도 체험할 수 있고, AI 기술을 활용한 정신건강 분석 프로그램도 체험할 수 있다. 페스타를 위해 별도의 명상실도 마련한다. 싱잉볼 명상, 차훈 명상, 스페이스 명상, 무브먼트 명상 등의 다양한 체험이 진행될 예정이고, 전문 요가 강사로부터 감정 추스르기 요가수업과 소도구 체조 수업도 받을 수 있다. 메인 무대를 비롯해 공원 곳곳에는 다양한 ‘무대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빅마마’ 이혜정 요리연구가는 웰니스 건강 음식(채소 후라이팬찜, 채소가득한 불고기, 두부 스테이크 등) 요리 교실을 무대에서 진행하며, 사찰음식 연구가 주호 스님(김천 송학사 주지)은 전통 사찰음식 특별강연과 만들기 체험(취나물 유부밥, 오이백김치 등)을 진행한다. 더불어 방문객들은 김천 수도산와이너리에서 만드는 와인도 시음할 수 있다. 다채로운 공연과 이벤트는 페스타에 온 관광객들의 몸과 마음을 즐겁고 건강하게 만들어 줄 것이다. 먼저, 공연무대에는 노래가야금야금, 국악 민음, 퓨전국악 화애락, 어쿠스틱 나교, 송미해 밴드, 사운드 포스트 등 총 여섯팀의 음악 공연과 비경무용단의 웰니스 댄스 공연, 골굴사 선무도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평소 사명대사공원에서 체험할 수 없는 건강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잔디광장에선 점핑 다이어트를 배울 수 있고 특별히 설치한 헬스존에서는 턱걸이 이벤트, 유연성 테스트, 스쿼트 타이머 이벤트, 플랭크 타이머 이벤트 등 방문객들은 건강과 즐거움을 동시에 얻을 수 있다. 행사 첫날인 25일 저녁 7시부터는 저출생 극복 특집 토크 콘서트도 열린다. 콘서트 제목은 ‘경북, 생명을 노래하다’이며, 건국대학교 신병주 교수가 ‘조선 왕실의 태(胎) 이야기’를 주제로 특강 하며, 특강 후 이철우 도지사가 신 교수와 함께‘희망의 땅, 생명의 노래’라는 주제로 저출생 극복을 위한 토크쇼를 진행한다. 페스타와 함께 열리는 전시와 부대행사도 풍성하다. 경북문화관광공사는 국립칠곡숲체원, 포항내연산 치유의 숲, 소백산생태탐방원 등과 함께 웰니스관광 홍보관을 운영한다. 평화의 탑에서는 경북 우수 화장품을 전시하고 경북 도내 청년기업 8개소와 김천 지역업체 4개소에서는 웰니스 푸드 전시(판매) 부스를 운영한다. 그리고 경북도에서 생산되는 전통주 50여 종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도록 전통주 전시관도 설치된다. 이철우 도지사는 이번 페스타 개최 배경으로 “최근 고물가, 고금리 등 여러 가지 어려운 여건으로 국민들이 몸과 마음이 많이 지쳐있는데, 이러한 때에 모두가 좀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에서 웰니스관광 페스타를 개최했다”며, “특히 젊은 세대들이 많이 찾아와 경북에서 청정, 힐링의 웰니스 관광을 체험해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다시 돌아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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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좋고 물좋은 영양에서 나고 자란 산나물과 만남 열려▲ ‘영양 산나물축제’ 모습 = 사진설명 (파이널24) 김수룡 기자 = 매년 얼었던 땅이 녹으면 잃어버린 식욕을 돋우는 쌉싸름한 산나물이 봄향기를 퍼뜨린다. 봄이 절정에 이르는 5월 9일이 되면 매년 우리의 입맛과 건강을 지켜주는 ‘영양 산나물축제’가 영양군 영양읍 일원과 일월산에서 펼쳐진다. 갖가지 산나물을 간장이나 참기름에 살짝 무쳐 먹으면 밥 한 그릇 뚝딱이고, 삼겹살과 함께 쌈채소로 즐기면 고기 한 근 금방이다. 다이어트가 걱정된다면 무미건조했던 샐러드에 색다른 즐거움을 더해 먹을 수도 있다. 쌉싸름한 맛 뒤에 오는 산나물의 개운한 뒷맛처럼 산나물에 포함된 갖가지 영양소는 겨울철 찌뿌둥했던 몸을 풀어주는데 제격이다. ‘영양 산나물축제’에서는 산 좋고 물 좋은 영양에서 나고 자란 산나물을 산지에서 직접 채취하고 만나볼 수 있다. 일월산과 맹동산 기슭에서 자란 어수리, 곰취, 참나물, 취나물 등은 향으로 먹고 건강으로 먹는다고 할 만큼 향과 영양이 뛰어나다. 이 외에도 참취, 개미취, 가얌취, 수리취, 각시취 등 나물은 산채 요리의 단골 손님으로 비빔밥으로 해먹으면 입안 가득 봄을 채울 수 있다. 올해 산나물축제는 행사장 전반에 걸쳐 품질관리위원들이 활동하며, 또한 야간까지 즐길 수 있는 먹거리 장터는 전통시장상인회에서 직접 운영해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해 힘쓸 계획이다. ‘별이 빛나는 밤에 콘서트’에서 흘러나오는 음악을 들으며 고기굼터에서 산나물을 먹으면 오감을 만족시킬 수 있다. ‘별이 빛나는 밤에 콘서트’ 외에도 축제기간동안 다양한 부대행사들이 준비돼 있으니 5월 9일에서 12일, 놓치지 말고 ‘제19회 영양 산나물축제’를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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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이상기온 농작물 피해 농가 특별 지원책 마련▲ 경주시, 최근 우박과 이상기온으로 농작물 피해를 입은 농가를 대상으로 특별지원에 나서고 있는 모습 = 사진설명 (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먼저 시는 경상북도 농어촌진흥기금을 활용해 농가당 500만원 한도, 연 1% 저리로 융자 지원한다. 지원용도는 소모성 농자재, 소형농기계, 종자‧묘목 구입 등 운영자금이다. 신청대상은 올 4~6월 이상기온으로 농작물 피해를 입은 지역 농업인이며, 7월 12일까지 관할 읍면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이어 조속한 피해복구와 2차 피해 방지를 위해 특별지원도 추가 실시한다. 시는 2000만원 규모의 예비비를 긴급 편성해 ㏊당 20만원씩 생육촉진제, 영양제, 비료 등 영농자재 구입비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지역에 주소지를 두고 농업경영체를 등록한 농업인 또는 농업법인이다. 특별지원 사업은 별도 신청 없이 NDMS(국가 재난관리 정보시스템) 입력 기준으로 피해현황을 파악해 지원된다. 앞서 경주지역에 이상기상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는 냉해로 인한 피해 107㏊와 4~6월 2차례에 걸친 우박으로 인한 피해 5㏊ 등 총 112㏊에 이른다. 작물별로 살펴보면 사과, 배, 복숭아, 체리 등 과수 110㏊, 취나물 2㏊ 등이 주로 피해를 입었다. 한편 시는 이번 지원과는 별개로 중앙정부의 복구계획과 복구비가 최종 확정되면 재해복구비 기준에 따라 ㏊당 250만원(과수기준)의 농약대를 비롯해 농가별 피해율이 50% 초과되는 경우 2인 가족 기준 82만원의 생계비도 피해농가에 별도 지원할 방침이다. 주낙영 시장은 “최근 원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농가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이상기상으로 농가가 큰 피해를 입어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피해 농가의 피해회복과 경영안정을 위해 지원 계획을 마련했으니 해당기간 내 많은 신청과 관심을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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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이번 추석 명절엔 선물세트 ‘행복꾸러미’로![파이널24]남원시마을기업협의회에서 추석 명절을 맞아 마을기업에서 생산한 제품으로 구성된 선물세트 ‘행복꾸러미’를 출시했다. 행복꾸러미는 청정지역인 지리산 인근 6개 마을기업에서 직접 채취하고 생산한 농・특산물로, 누운골 취나물, 웅치마을 곰재강정, 지리산황치골 누룽지, 지리산구절초 꽃차, 달오름 야콘한과, 흥부드림 들기름으로 구성되었다. 남원 주민이 직접 재배하여 만든 행복꾸러미 가격은 한 세트 당 3만 5천원이며 택배비는 남원시에서 지원한다. 또한 이번에는 행복꾸러미는 환경을 생각한 ‘친환경박스’로 제작했다. 협의회는 8월 25일부터 시청 1층 로비에서 행복꾸러미를 전시・홍보하고 있다. 행복꾸러미 주문접수는 9월 13일까지이며 일자리경제과 사회적경제담당에게 문의하면 된다. 강병규 협의회 대표(지리산구절초영농조합)는 행복꾸러미를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많은 분들에게 행복이 전달되었으면 좋겠다는 소망을 밝혔고, 일자리경제과 안순엽 과장은 "4년째 접어든 행복꾸러미가 마을기업의 성장과 판로개척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으며 우리 시는 앞으로도 마을기업의 성장과 판로개척에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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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8월 농촌융복합산업인에 모윤숙 대표[파이널24]전라남도는 8월 농촌융복합산업인으로 고흥 ‘농업회사법인 ㈜담우’의 모윤숙 대표를 선정했다. ‘담우’는 취나물, 곤드레 등 4종의 친환경 나물채소와 나물 피클 장아찌 등을 생산하고, 건나물, 유자씨를 이용해 석고방향제 만들기 체험꾸러미를 판매 중인 6차산업 인증경영체다. 고흥은 전국 취나물 생산량의 약 40%를 차지하지만, 취나물 제조·가공 업체가 없어 원물로만 유통하는 한계가 있었다. 모 대표는 나물을 싫어하는 어린이부터 노약자까지 모든 연령층이 나물채소를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도록 건나물, 피클 장아찌 제조 등의 가공법을 연구한 결과, 2종의 특허를 출원하고, 브랜드 ‘열두달’을 출시했다. 특히 농촌융복합산업 인증경영체 ‘미실란’과 취나물을 활용해 공동개발한 나물셰이크는 건강음료를 찾는 이들에게 인기만점이다. 고흥 특산품인 유자 씨에서 채취한 오일을 활용해 석고방향제 만들기 체험꾸러미도 제작했다. 남도장터 온라인 쇼핑몰에 판매하고 있으며, 노인, 장애인 등 복지기관과 학교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그 결과 지난해는 일본, 미국 수출과 함께 고흥축협, GS홈쇼핑, 남도장터 등 온·오프라인 판매로 법인 설립 3년 만에 연매출이 9배로 늘어난 2억 원을 달성한 성과를 거뒀다. 모 대표는 “지역 특산품을 알리기 위해 나물, 유자를 활용한 가공품 개발과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소비자들이 믿고 안전하게 먹을 수 있는 먹거리를 제공하겠다”며 “지역민들의 화합을 위한 사랑방을 운영하는 등 사회적가치 실현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강하춘 전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주)담우는 지역 특산품을 활용한 가공품과 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농촌융복합산업을 실천하는 대표적인 우수사례다”며 “우리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여 지역과 상생하는 농촌융복합산업 우수사례가 확산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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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여름철 이웃사랑 현물기탁 행렬 이어져[파이널24]고흥군은 지난 30일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수해피해지역 긴급구호 생활용품(1억원 상당)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LG생활건강과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 후원으로 수해피해지역에 10억원 상당 치약, 샴푸 등 생활용품을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탁하면서 수해지역인 고흥군에 1억원 상당 물품을 전달하는 자리로써 마련됐다. 전달식에 참석한 김동극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은“농어촌 지역의 어려운 상황을 잘 알고 있다”며“모금회사업에서 전남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송귀근 고흥군수는“후원해주신 기업과 전달해 준 전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많은 도움을 바란다”고 말했다. 군에서는 기탁받은 물품을 농경지 침수, 주택 침수를 겪은 이재민과 중위 소득 100%이내 취약계층에 배분할 계획이다. 한편 7월 27일에는 재광양고흥군향우회에서 취약계층 건강한 여름나기를 기원하며 닭 안심 500kg(200만원 상당)을 기탁했고, 사회적경제기업 농업회사법인(주)담우에서도 취나물 장아찌 17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또한 7월 22일에는 관내 김 가공업체 케이푸드 후원으로 고흥군 새마을회에서 도시락 김 250박스를 기탁하는 등 훈훈한 기탁행렬이 계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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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건강한 먹거리 봄철 임산물 드라이브스루로 구입하세요[파이널24]정선군은 청정 정선선에서 생산되는 건강한 먹거리인 봄철 인산물을 드라이브스루 판매를 진행한다. 군은 정선군산림조합(조합장 전학규)과 협업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임산물 재배농가의 어려움을 덜어주고자 정선공설운동장에서 오는 5월 22일과 23일, 27일, 29일, 30일 등 5일간 특판 판매행사를 연다. 이번 판매행사에는 전국 최고의 청정지역인 정선에서 자란 봄 향기 가득한 맛과 영양이 뛰어난 곤드레, 곰취, 취나물, 산양삼, 산새싹삼, 어수리 등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판매하며, 드라이브스루와 병행해 건강한 먹거리 선물을 위한 택배와 전화 주문을 함께 진행한다. 또한 드라이브스루로 구입하지 못한 소비자들을 위해 우체국쇼핑몰을 통한 온라인판매를 실시하고 있다. 군에서는 임산물을 100% 국내산을 판매하고 있으며, 판매 품목 원산지 및 생산자 실명표시 등 소비자들이 믿고 구입할 수 있도록 청정 정선의 이미지와 함께 신뢰도를 높여 나가고 있다. 산나물 팔아주기 특판 행사와 관련해 궁금한 사항은 정선군청 산림과 산림휴양팀 및 정선군산림조합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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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건강한 먹거리 봄철 임산물 팔아주기 특판행사 마련[파이널24]정선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임산물 재배농가의 어려움을 덜어주고자 청정 정선에서 생산되는 건강한 먹거리 임산물 팔아주기 특판행사를 마련한다. 전국 최고의 청정지역인 정선에는 봄 향기 가득한 맛과 영양이 뛰어난 곤드레 및 취나물, 곰취, 산마늘, 더덕 등 건강한 먹거리인 다양한 임산물을 구입하기 위해 매년 많은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군은 코로나19 장기화 및 지역사회 유입 차단을 위해 매년 열리고 있는 “정선 곤드레 산나물 축제”를 취소하기로 결정하였으며, 관내 임산물 재배농가의 실질적인 소득보전 등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고자 특판행사를 기획했다. 이번 산나물 팔아주기 특판 행사는 우체국쇼핑몰을 통한 온라인판매를 오는 5월 17일부터 6월 2일까지 진행한다. 군에서는 코로나19 지역사회 유입차단을 위해 정선공설운동장에서는 5월 22일과 23일, 27일, 29일, 30일 정선군 주관으로 곤드레, 곰취, 산마늘 등 5종의 산나물을 드라이브 스루 판매를 진행하는 것은 물론 건강한 먹거리 선물을 위한 택배와 전화 주문을 병행하여 실시한다. 또한 정선군산림조합에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임산물 재배 농가에게 판매 부스 및 포장재 등을 지원하여 산나물을 비롯한 우수한 농·특산물을 판매함으로써 실질적 소득증대와 전국 최고의 청정지역 정선에서 생산된 곤드레 등 정선 임산물의 우수성을 전국에 널리 홍보할 계획이다. 군은 임산물을 100% 국내산을 판매하며, 판매 품목 원산지 및 생산자 실명표시는 물론 판매 부스에서는 지역 생산 농가가 직접 참여해 소비자들이 믿고 구입할 수 있도록 청정 정선의 이미지와 함께 신뢰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산나물 팔아주기 특판 행사와 관련해 궁금한 사항은 정선군청 산림과 산림휴양팀 및 정선군산림조합으로 문의하면 된다. 지형규 산림과장은 이번 산나물 팔아주기 특판 행사를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산채재배 농가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소비자들이 믿고 구입할 수 있도록 신선한 산나물 준비는 물론 철저한 방역 관리 등 특판행사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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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결혼이주여성 대보름 음식 만들기 체험[파이널24]전주시와 전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25일 결혼이주여성 40여 명을 대상으로 찰밥, 각종 나물 등 대보름 전통음식 만들기 체험행사를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대보름을 맞아 결혼이주여성들의 한국전통문화와 음식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삶에 조금이나마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사전에 음식 만들기 시연 동영상을 제작한 뒤 결혼이주여성과 공유하고, 행사 전날에는 찹쌀과 밤, 건취나물, 건고사리 등 농산물꾸러미를 배달해 재료를 불리게 했다. 이후 한국전통문화전당 요리체험실과 이주여성 자택에서 온라인을 활용해 다양한 명절음식을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해 추석 명절 음식 만들기와 김장김치 만들기 등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전통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체험에 참여한 한 결혼이주여성은 “찰밥이나 나물과 같은 전통음식을 만들어 가족들과 나눠 먹으면서 가족 간에 화목을 다지고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전주시 복지환경국 관계자는 “같은 처지에 있는 이주여성들이 같이 전통음식을 만들어보면서 서로 소통하고 외로움을 달랠 수 있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결혼이주여성들이 한국문화에 잘 적응하고 정착해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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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산림·임산물 활용 임업소득 높인다[파이널24]산청군은 안정적인 산림사업 구축과 임업인의 소득 증대를 위해 ‘2022년도 산림소득 증대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18일 밝혔다. 신청대상은 임산물 소득원의 지원대상 품목을 재배하고 있는 임업인, 임업후계자, 생산자단체 등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임가는 오는 3월3일까지 사업대상지가 있는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군은 신청서 접수 후 심의결과에 따라 대상지를 최종 선정해 2022년도에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대상사업은 △산림작물생산단지(약용·약초류, 산나물류·수실류, 산림버섯류 등) △임산물 생산기반조성(생산장비, 산림버섯재해예방시설, 작업로 등) △임산물 상품화 지원(규격 포장재) △임산물 유통기반조성(저장·건조시설, 유통장비, 가공·선별·포장장비 등) △친환경 임산물 재배관리(농업경영체등록자에 한해 지원, 토양개량제, 유기질비료) 등이다. 지원비율은 보조 50%, 자부담 50%이며, 지원한도는 총사업비 1억원 미만 사업이다. 2022년도 사업 신청 시 주요 개정사항은 임산물 선별기, 포장장비가 추가 지원된다. 또 임산물이 50% 이상 함유되고 식품위생법 등 관련법령에 따라 영업신고를 한 자에 한해 2차 가공식품 생산을 위한 가공장비도 지원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산청군 산림녹지과 산촌소득담당 또는 해당 읍·면사무소 산업경제담당부서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산청군은 대표적인 산림소득 작물인 곶감의 국내 주산지 중 한 곳이다. 1300여 농가에서 2700여t의 곶감을 생산, 350억원 규모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이외에도 지역 200여 농가에서는 산마늘과 고사리, 취나물 등 산나물을 재배해 연간 15억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최근에는 새로운 산림소득작목으로 각광 받고 있는 ‘가시없는 음나무’ 보급사업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우리 군은 지리산 등 토지면적의 약 78%가 임야로 구성돼 있다. 효율적인 산지활용을 통해 맞춤형 산림소득사업을 추진, 부자임업인 육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산림소득 지원사업에 임업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